화상석 건물 / 정란丁蘭과 나무조각상 등
중국 산둥성 효당산 후한시대 1~2세기
동양관 7실
2025년 4월 22일(화) ~ 2026년 4월 19일(일)
기원전 2세기경부터 중국의 무덤은 단순한 굴에서 벗어나 벽과 천장을 갖추게 되어 마치 지하의 저택과 같은 구조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족들이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당을 지상에 설치한 무덤까지 나타났습니다. 특히 산둥성과 허난성 남부 등에서는 무덤과 사당의 건축자재로 견고한 돌이 선호되었고, 그 표면에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이 새겨졌습니다. 이렇게 조각을 새긴 돌을 '화상석'이라고 하며 후한시대 기원후 2세기경까지 활발히 만들어졌습니다. 그 내용은 마차 행렬, 취사 장면 등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한 것을 비롯하여 신화나 선인의 세계까지 광범위합니다. 따라서 화상석의 석각화는 예술작품으로서도, 그리고 당시의 생활풍속과 사상을 나타내는 역사자료로서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화상석 마차행렬 / 조상 제사를 지내는 건물 | 중국 산둥성 효당산 | 후한시대 1~2세기 | TJ-4796-2 | |||
추천 | 화상석 두꺼비 / 우禹 등 | 중국 산둥성 효당산 | 후한시대 1~2세기 | TJ-4796-3 | |||
추천 | 화상석 건물 / 정란丁蘭과 나무조각상 등 | 중국 산둥성 효당산 | 후한시대 1~2세기 | TJ-4796-4 | |||
추천 | 화상석 서왕모 / 마차 / 사냥 | 중국 산둥성 자운사 | 후한시대 1~2세기 | TJ-479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