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주>의 의상: 백색 바탕 원형 꽃과 넝쿨무늬 가라오리 료토(소매가 없는 겉옷) 에도시대 19세기
본관 9실
2025년 4월 22일(화) ~ 2025년 6월 22일(일)
부가쿠는 춤을 동반한 음악으로, 8세기 말 아시아 대륙에서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궁정과 신사, 사찰의 의식에 사용되며 일본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부가쿠 의상에는 궁정 문화의 영향을 받은 전통적인 양식이 짙게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 전래된 부가쿠는 ‘좌방’ 또는 ‘당악’이라 불리며, 적색 계열을 기조로 한 의상이 사용됩니다. 한편, 한반도에서 전래된 부가쿠는 ‘우방’ 또는 ‘고려악’이라 불리며, 의상은 청색 계열을 기조로 합니다. 색과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서 궁정 문화가 발전시켜 온 우아한 색과 무늬의 세계를 감상해 주십시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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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곤주>의 의상: 백색 바탕 원형 꽃과 넝쿨무늬 가라오리 료토(소매가 없는 겉옷) | 에도시대 19세기 | I-24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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