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9실
2022년 4월 5일(화) ~ 2023년 9월 10일(일)
오키나와의 빈가타 의상을 테마로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인턴과 공동 연구를 하여 작품의 공정 견본을 제작했습니다.
복잡한 무늬의 구성과 선명한 색채에는 19세기의 오키나와 류큐왕조시대에 꽃을 피운 염색 기술의 정수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원 제작을 통해 염색 기술 및 풍부한 색채의 빈가타를 만들어낸 문화에 대해 살펴봅니다.
제작 과정에서 '시로마 빈가타 공방'을 취재하고 기법의 지침을 얻었습니다. 색채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재료를 입수하기가 어려워 현재 입수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복원 제작에 도전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기술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작: 2016, 2017년도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인턴십 조사연구반
빈가타 제작: 야마다 아사오, 오코다 마유코
디자인: 우치야마 요이치로
진행: 다마이 아야, 쓰키무라 기노
(존칭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