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관 8실
2020년 7월 7일(화) ~ 2020년 8월 16일(일)
하야시 무네타케(호 데이세이도, 1923~2006)는 대만의 명망 있는 가문인 임본원 가문 출신의 실업가로, 중국 서화 수집가로도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대만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에 유학한 뒤 귀화하였습니다.
명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약 1,000여 점의 중국 서화를 수집하였으며, 생전에 도쿄국립박물관과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오사카 이즈미시구보소기념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하였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에는 중국 필적 83건, 중국 회화 140건을 기증하였으며, 이는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서화 컬렉션의 큰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