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구로몬 문과 아제쿠라 창고 등 유서 깊은 건조물과 옥외 조각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박물관 개관일에 한하며, 당일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옛 마루노우치 다이묘코지(지금의 마루노우치 3초메)에 있었던 돗토리번 영주 이케다 가문의 에도 저택 정문입니다. 메이지시대에 옮겨져 동궁어소의 정문으로 사용된 후, 황족인 다카마쓰노미야 가문의 저택에 계승되었고, 1954년에 도쿄국립박물관에 이축되었습니다. 창건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건축의 형식과 기법으로 보아 에도시대 말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팔작지붕으로 덮힌 문의 좌우 양쪽에는 곡선으로 된 박공판을 지붕에 단 위병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영주 저택의 정문으로는 도쿄대학의 아카몬(원래는 마에다 가문 저택의 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격조 높은 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 일, 공휴일 및 1월 2일, 1월 3일 10:00~16:00에 개방합니다.
* 날씨에 따라서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