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관 8실
2025년 9월 23일(화) ~ 2025년 11월 16일(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 및 관리하는 조선시대의 회화와 서예 그리고 당시 일본과 교류한 기록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입니다. 회화에서는 산수, 풍속, 고사, 꽃과 동물, 불교라는 주제로 구성해 각각의 매력을 전달하고 서예에서는 영향을 주고받으며 교류했던 중국 문인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그 관계의 중요성을 조명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작품들을 감상했던 공간인 문인의 서재, 사랑방을 떠올리실 수 있도록 전통 가구와 문방구 등도 함께 선보여 감상의 몰입감을 더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