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관 13실
2024년 11월 12일(화) ~ 2025년 2월 16일(일)
발루치란 이란어파의 발루치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이란에 걸친 발루치스탄을 중심으로 생활합니다. 그중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산양, 양, 낙타나 당나귀와 함께 목초를 찾아 이동하며 생활에 필요한 깔개나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발루치의 생활에 주목하여, 직조 기법 및 무늬의 특징과 함께 직물과 유목 생활의 관계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