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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에서 지방으로: 명시대의 회화와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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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문화재 사계절 꽃과 새(부분) 여기, 중국 명시대, 15~16세기

    동양관 8실
    2021년 3월 2일(화) ~ 2021년 4월 11일(일)

    명나라 때의 궁정에서는 송대 궁정 회화 양식을 계승한 절강, 복건 지방 출신 화가들을 중심으로 하여 꽃과 새 그림, 달리는 짐승 그림, 인물화, 산수화가 제작되었습니다. 나아가 명대 궁정 화풍은 재야로도 확산되어 각지에서 웅혼한 필묵을 과장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갔습니다. 이처럼 거칠고 자유분방한 화풍을 후세의 문인들은 ‘광태사학(미치광이 같으며 바르지 못한 화풍)’이라고 비판했지만, 오늘날에는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명대 궁정 회화와 광태사학파의 명작을 관련 서예 작품과 함께 소개합니다.

 주요 출품작품
* 소장 표기가 없는 것은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입니다.
 주요 출품작품
* 소장 표기가 없는 것은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입니다.
중요문화재 사계절 꽃과 새 여기, 중국 명시대, 15~16세기
중요문화재 탐화 두루마리 석예, 중국 명시대, 15세기 개인소장
중요문화재 산수 이재, 중국 명시대, 15세기
중요문화재 겨울 강에서 홀로 낚시하는 노인 주단, 중국 명시대, 16세기
중요문화재 어부 족자 장로, 중국 명시대, 16세기 고코쿠지 소장(2021년 3월 23일부터 전시)
진운생의 장수를 축하하는 시 두루마리 기치가 외 11명, 중국 명시대, 17세기 이치카와 산테이 선생 기증
단계석 나비 날개 모양 벼루 ‘효람’의 이름이 새겨짐, 중국
상아 십팔나한무늬 필통 중국 청시대, 18세기 히로타 마쓰시게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