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특별5실
2021년 6월 22일(화) ~ 2021년 9월 12일(일)
나라현 사쿠라이시에 위치한 쇼린지의 국보 십일면관음보살 입상은 덴표시대(8세기) 조각의 명작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불상 중 하나입니다. 에도시대까지는 오미와 신사에 속한 다이고린지(구 오미와데라)의 본존이었습니다. 오미와 신사는 미와산을 숭배 대상으로 받드는 자연 신앙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68년에 발령된 신불분리령으로 인해 폐지된 다이고린지에 있었던 불상과 오미와 신사의 자연 신앙을 말해주는 미와산 금족지(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땅)의 출토품 등 약 30건을 소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일본 박람회〉및 〈일본의 미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쓰무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