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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직물과 염색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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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색 바탕 나비와 꽃, 새, 넝쿨무늬 인금 바틱 사롱(허리에 두르는 옷)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 20세기 초

    동양관 13실
    2025년 11월 5일(수) ~ 2026년 2월 1일(일)

    인도네시아 서부에 있는 수마트라섬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직조 기술과 염색 기법이 있습니다. 더불어 인도에서 생산한 친즈는 인도양에서의 교역을 통해 인도네시아 여러 섬에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교역을 통해 인도의 친즈와 인도네시아의 바틱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초반의 의상 사진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바틱과 인도 친즈의 관련성을 확인해 보고 수마트라섬 직물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요 출품작품

* 소장 표기가 없는 것은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입니다.

남색 바탕 마름모꼴과 격자 꽃무늬 친즈 인도 코로만델해안, 인도네시아 수출용 친즈(수마트라섬 람푸 발견) 18세기

감색 바탕 나비와 꽃, 새, 넝쿨무늬 인금 바틱 사롱(허리에 두르는 옷)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 20세기 초

인물과 배무늬 팔레파이(의례용 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크루이 19세기

짙은 감색 바탕 줄무늬 바탕 별무늬 타피스(허리에 두르는 옷)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 19세기

줄무늬와 기하학무늬 울로스(어깨에 걸치는 옷)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19~20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