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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무늬 ‘벌레’

  • Image of "맞새김 이슬 맺힌 잔디에 방울벌레무늬 빗에도시대 19세기"

    맞새김 이슬 맺힌 잔디에 방울벌레무늬 빗
    에도시대 19세기

    본관 14실
    2025년 5월 20일(화) ~ 2025년 7월 6일(일)

    일본인은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표현하는 여러 무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전통 무늬 중 ‘벌레’무늬가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춤추듯 날아다니는 나비, 여름을 알리는 반딧불이와 매미, 무사들이 애호했던 잠자리, 여름과 가을의 시를 부르는 귀뚜라미 등 공예품에 표현된 다양한 무늬를 통해 사계절 절기마다 자연을 모방했던 일본 특유의 미의식을 소개합니다.

주요 출품작품

* 소장 표기가 없는 것은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입니다.

중요문화재 동 나비 모양 경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미야부치 출토 헤이안시대 1001년 다카하시 다모쓰 기증

검은 새 깃털 호랑나비무늬 진바오리(갑옷 위에 입는 겉옷) (전) 오다 노부나가가 미조구치 가문에게 하사 아즈치모모야마시대 16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