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4실
2024년 10월 22일(화) ~ 2024년 12월 1일(일)
이번 특집에서는 도자기에 그려진 그림을 더욱 빛나게 하는 금채와 은채를 소개합니다. 어느 나라보다 앞서 도자기 제작을 시작한 중국의 도자기, 구리와 은의 산화물을 발색제로 사용해 그릇 표면을 금속처럼 반짝이게 하는 기법을 도입한 이슬람의 도자기와 함께 17세기 이후 금채와 은채 표현에 꾸준히 힘써 온 일본의 도자기를 소개합니다. 금채와 은채를 통해 일본 도자기 문화의 풍부함과 독자성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