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5실
2024년 8월 6일(화) ~ 2024년 10월 6일(일)
에도시대의 문화는 수집 문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동식물, 직물의 무늬, 인롱(약을 넣어 허리에 매다는 작은 용기)의 밑그림, 화압(서명의 일종) 등 모든 것들이 수집의 대상이 되었고, 일람표나 사전이 제작되었습니다. 그중에는 동서고금의 책들을 인용한 해설과 그림을 곁들인 도감도 있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에도시대에 탄생한 조류 도감인 『긴푸』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집 문화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