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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호류지보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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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류지보물관 체험형 전시 공간
    2024년 1월 30일(화) ~ 2024년 7월 28일(일)

    디지털 호류지보물관은 상시 전시로 만나볼 수 없는 호류지 관련 명보를 디지털 콘텐츠와 복제품으로 자세히 감상하고 체험하는 전시실입니다. 2024년 1월 30일부터는 호류지 헌납 보물인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를, 그래픽 패널과 함께 대형 8K 모니터로 그림의 세부까지 자유자재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합니다.

    또 전통 연극 ‘기악(伎樂)’에 쓰인 가면과 의상의 복원 모조품을 통해 과거 사람들을 매료한 예능의 다채로운 세계관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 기술이 실현한 새로운 형태의 고대 미술 감상 체험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그래픽 패널, 실물 크기]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 하타노 지테이 헤이안시대 1069년

쇼토쿠 태자는 아스카시대에 스이코 천황 밑에서 불교 융성 등에 힘썼습니다.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는 그의 생애를 그림으로 나타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그림 전기입니다. 과거 호류지의 전각 ‘에덴’의 내부를 에워쌌던 총 10면으로 이루어진 대형 화면에 50개가 넘는 쇼토쿠 태자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8K로 감상하는 문화재: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

8Kで文化財 国宝「聖徳太子絵伝」操作画面の写真

오랜 세월 동안 화면의 손상이 심해진 이 작품의 고정밀 이미지를 대형 8K 모니터에 담아내어 육안으로는 보기 어려운 세부까지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국보 <쇼토쿠 태자 그림 전기> 가운데 보고 싶은 부분을 크게 확대하면 쇼토쿠 태자의 표정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토쿠 태자의 생애 에피소드 중 보고 싶은 장면을 선택하여 해설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제작: 문화재활용센터, NHK에듀케이셔널

일본어와 영어로 지원됩니다

 

복원 모조품: 기악 가면 및 기악 의상

아스카시대에 대륙에서 전해진 ‘기악(伎樂)’은 야외에서 펼치는 가면 예능입니다. 호류지 등 나라의 사찰에서 상연되었으나 헤이안시대에 쇠퇴하였습니다. 기악 가면은 호류지 헌납 보물(도쿄국립박물관) 외에도 쇼소인과 도다이지에 전해옵니다.
도쿄국립박물관과 문화재활용센터는 기악 가면 <오나라 여인>과 <가루라>, 기악 의상 <치마>와 <도포>의 복원 모조품을 제작하였습니다. 현존하는 자료를 토대로 색과 형태의 검토를 거듭하며 본래 모습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중요문화재 기악 가면(오나라 여인) 아스카시대 7세기
기악 가면 <가루라>와 <오나라 여인>의 진품은 호류지보물관 1층 제3실에 전시 중이며, 작품 보호를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복원 모조품] 기악 가면(오나라 여인) 2018년
[복원 모조품] 기악 의상(치마) 2019년

 

디지털 호류지보물관의 전시 이벤트 해설 정보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활용센터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