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4실
2023년 8월 22일(화) ~ 2023년 10월 9일(월)
19~20세기에 걸쳐 쇄국 중이던 티베트에 세계 각지에서 탐험대를 파견했습니다. 1901년 승려 가와구치 에카이는 일본인으로서 최초로 티베트 도시 라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위업은 여행기로 알려져 있는 한편, 귀국 후에 도쿄미술학교(지금의 도쿄예술대학)에서 개최된 전시회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1973년 조카딸인 미야타 에미가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한 에카이 컬렉션의 일부에는 고인이 생전에 아끼던 물건도 포함됩니다. 이번 특집을 통해 에카이가 보고 느껴온 것들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