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와 라다(부분) 자이푸르파, 인도 19세기
동양관 13실
2022년 9월 27일(화) ~ 2022년 10월 23일(일)
이 코너에서는 16세기부터 19세기경까지 그려진 인도의 세밀화를 소개합니다.
인도의 세밀화는 11세기경에 불교와 자이나교 경전의 삽화로서 시작되었습니다. 불교의 세밀화는 동인도, 자이나교의 세밀화는 서인도를 중심으로 하여, 16세기경까지 그려졌습니다. 이후 16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무굴 왕조 아래 왕후 귀족과 궁정 생활 등 세속적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린 ‘무굴 회화’, 북서인도에서 라지푸트 왕후의 보호 아래 힌두교의 가르침을 소재로 그린 서민적인 ‘라지푸트 회화’가 유행했습니다. 인도의 세밀화는 정교하면서도 색채를 풍부히 사용한 정서적 작풍을 확립하면서 독자적 양식을 구축하였고, 다양한 유파를 탄생시켰습니다. 한 장의 그림 속에 신화, 음악, 자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는 점도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요인입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정원에서 마주보고 앉은 크리슈나와 라다 | 코타파, 인도 | 19세기 중반 | TA-647-147 | ||||
추천 | 크리슈나와 라다 | 자이푸르파, 인도 | 19세기 | TA-647-162 | |||
발코니에서 서로 응시하는 크리슈나와 라다 | 칸그라파, 인도 | 19세기 초 | TA-647-178 | ||||
크리슈나의 답장을 기다리는 라다 (비하리 랄의『사타사이』) | 칸그라파, 인도 | 19세기 전반 | TA-647-179 | ||||
마주보는 크리슈나와 라다 (『스바디나 파티카』) | 칸그라파, 인도 | 19세기 초 | TA-647-180 | ||||
집에 둘러싸인 공터에서 이야기하는 여자들 (라다와 소몰이꾼들) | 칸그라파, 인도 | 19세기 중반 | TA-647-183 | ||||
라다를 찾아온 크리슈나 (『라시크프리야』) | 말와파, 인도 | 17세기 중반 | TA-647-48 | ||||
라다를 찾아온 크리슈나 (『라시크프리야』) | 말와파, 인도 | 17세기 중반 | TA-647-49 | ||||
이별을 슬퍼하는 라다 (『라시크프리야』) | 말와파, 인도 | 17세기 중반 | TA-64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