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어(부분) 1325년
본관 3실
2020년 3월 17일(화) ~ 2020년 4월 26일(일)
가마쿠라시대에는 선종(禅宗)과 더불어 남송부터 원 시대에 걸친 미술, 특히 수묵화라는 새로운 물결이 유입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의 산수화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묵화였으며, 도석화(道釋畫, 도교와 불교의 인물을 그린 그림) 또한 빛과 깊이를 중시한 수묵산수화 양식을 채용했습니다. 이는 헤이안시대까지의 일본 회화와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일본의 선종 사원은 수묵화 기법을 받아들여 예배, 감상의 대상이었던 회화를 제작했습니다. 무로마치시대에는 수묵화가 선종 사원의 범위를 넘어 일본에 완전히 정착했습니다.
이 시기에 활약한 화가로는 슈분(周文), 셋슈(雪舟), 셋손(雪村), 가노 모토노부(狩野元信)가 있습니다. 서예 분야에서는 '보쿠세키(墨跡)'라고 불리는 선승이 개성 넘치는 필적을 통해 독특한 작풍 세계를 수립하였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법어 | 1325년 | B-2451 | ||||
추천 | 중요문화재 | 귀향하는 벗에게 보내는 그림 | 15세기 | ||||
추천 | 중요문화재 | 사계절 산수 병풍 | 15세기 | A-11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