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7실
2020년 2월 11일(화) ~ 2020년 3월 22일(일)
이곳에서는 아즈치모모야마시대(1573~1603)부터 에도시대(1603~1868)에 걸쳐 맹장지와 병풍 등 큰 화면에 그려진 회화 작품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된 맹장지 혹은 병풍은 본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구이자 생활용품이었습니다. 맹장지는 나무 등으로 만든 뼈대에 종이나 천을 붙인 것으로, 방과 방 사이를 구분할 때 사용했습니다. 병풍은 공간을 나누거나 장식하기 위해 혹은 시야를 가리는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병풍과 맹장지에 그려진 그림의 테마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하는지, 어느 계절에 사용하는지, 그림을 의뢰한 사람은 누구인지 등 방과 공간의 성격 및 용도에 따라 달랐습니다. 또, 이에 따라 방의 분위기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사람들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다채로운 작품이 제작되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호랑이와 파도 | 1823년 | A-134 | |||||
학 | 18세기 | ||||||
추천 | 가을과 겨울의 산수 | 18세기 | A-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