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관 기획 전시실
2025년 4월 15일(화) ~ 2025년 6월 15일(일)
‘신판화’란 근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예술품으로서의 목판화입니다. 17세기 에도시대부터 그 후 메이지시대에 걸쳐 꽃핀 우키요에 판화 기술을 계승한 출판사, 조각 장인, 인쇄 장인, 그리고 화가들의 협업을 통해 다이쇼시대인 1915년, 신판화의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와세 하스이, 요시다 히로시의 풍경화와 하시구치 고요, 이토 신스이의 미인화는 20세기 다이쇼시대, 쇼와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금도 변함없이 일본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전시와 함께 헤이세이관에서는 특별전 <에도의 출판인 ‘쓰타야 주사부로’ ― 콘텐츠 비즈니스의 풍운아>(4/22~6/15)가, 효케이관에서는 <현대 우키요에>(4/22~6/15)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들을 통해 목판화의 기술과 표현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지 확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