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때 토기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대학 구내 출토 속조몬시대(후반기) 2~7세기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2026년 9월 8일(화) ~ 2027년 3월 14일(일)
조몬시대(기원전 11000년~기원전 5세기 무렵)가 지난 후에도 한랭한 기후로 인해 논을 이용한 벼농사가 정착되지 않았던 홋카이도에서는 어로와 수렵, 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독자적인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이 문화를 속조몬 문화(기원전 4~서기 7세기), 오호츠크 문화(5~12세기, 홋카이도에서는 9세기까지), 사쓰몬 문화(7~12세기)라고 부릅니다.
속조몬 문화는 어로와 수렵을 주된 생업으로 삼는 문화입니다. 대부분의 유적은 연안과 하천 유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패총도 다수 형성되었습니다. 인조 미끼로 추정되는 물고기 모양 석기, 동물의 뼈나 뿔로 만든 장식성이 뛰어난 작살촉 등의 어로 도구는 속조몬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입니다.
이어지는 사쓰몬 문화는 혼슈의 고대 국가로부터 영향을 받아 성립된 문화입니다. 부뚜막이 딸린 네모난 움집을 짓고, 하지키의 영향을 받은 토기인 사쓰몬 토기를 제작했습니다. 하지키란 고훈시대(3~7세기 무렵) 이후에 만들어진 연질의 토기를 말합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철제품은 혼슈 도호쿠 북부 지방과의 교역을 통해 얻은 것이었으며, 혼슈에는 독수리나 매의 깃털, 동물의 털가죽, 해산물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한편 오호츠크 문화는 해양 동물 수렵과 어로를 생업의 중심으로 하는 문화입니다. 아무르강 하구부터 사할린 전역, 홋카이도의 오호츠크해 연안, 쿠릴 열도에 분포하였습니다. 홋카이도에 있어 오호츠크 문화는 북방에서 남하한 외래 문화였으며 속조몬 문화, 사쓰몬 문화와 각각 공존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세 문화를 대표하는 토기, 석기, 골각기, 금속기를 전시합니다.
|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 추천 | 깊은 바리 모양 토기 | 홋카이도 무로란시 슈쿠즈초 출토 | 속조몬시대(전반기) 기원전 4~서기 1세기 | J-8926 | |||
| 추천 | 귀때 토기 |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대학 구내 출토 | 속조몬시대(후반기) 2~7세기 | J-23770 | |||
| 추천 | 물고기 모양 석기 | 출토지 미상 | 속조몬시대(전반기) 기원전 4~서기 1세기 | J-2754 | |||
| 물고기 모양 석기 | 출토지 미상 | 속조몬시대(전반기) 기원전 4~서기 1세기 | K-28658 | ||||
| 추천 | 밀개 | 홋카이도 요이치정 출토 | 속조몬시대(후반기) 2~7세기 | J-1312 | |||
| 추천 | 항아리 모양 토기 | 홋카이도 에사시정 우타노보리 혼호로베쓰 출토 | 오호츠크문화기 6~7세기 | J-22410 | |||
| 추천 | 작살촉 | 러시아 사할린주 코르사콥스키군 다치노예 스스야 패총 출토 | 오호츠크문화기 5~12세기 | J-16310 | |||
| 추천 | 굿쿠루케시(허리띠 장식) 모양 제품 | 러시아 사할린주 코르사콥스키군 솔로비욥카 미나미 패총 출토 | 오호츠크문화기 5~12세기 | J-16318 | |||
| 추천 | 항아리 | 홋카이도 삿포로시 홋카이도대학 옛 농학부 부속 농장 출토 | 사쓰몬시대 7~8세기 | J-1541 | |||
| 추천 | 고사리 모양 자루를 지닌 칼 | 홋카이도 에니와시 가시와기히가시 유적(모이자리 제11호 무덤) 출토 | 사쓰몬시대 8세기 | J-34274 | |||
| 추천 | 흙 가락바퀴 조각 | 홋카이도 오타루시 데미야 탄광철도사무소 용지 출토 | 사쓰몬시대 10~12세기 | 농상무성 홋카이도사업관리국 기증, J-4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