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보살과 비사문천 불감
고려시대 11~12세기 개성 출토
동양관 10실
2025년 4월 15일(화) ~ 2025년 9월 21일(일)
이 코너에서는 기와·불상·금속공예품 등을 통해 한반도 불교미술의 특색을 소개합니다.
한반도에는 4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6세기에 신라에 불교가 전래된 후 절과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절의 지붕에 사용된 기와는 그 모양과 문양에서 지역과 시대의 차이가 명백히 나타납니다.
신라가 7세기 후반에 한반도를 통일하면서 불교를 중심으로 한 국가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8세기에는 불교미술이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신라의 뒤를 이은 고려시대에도 국가가 불교를 보호했기 때문에, 옻칠한 경전함이나 불교 회화 불교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불교와 관련된 물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범종이나 금고(징과 비슷한 악기), 물병 등의 금속공예품은 그 색상도 아름다워 주목할만합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중요미술품 | 금동 팔각 사리탑 | (전) 전라도 광양 출토 | 통일신라시대 8~9세기 |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 기증, TJ-5363 | ||
추천 | 보살 반가상 | 한반도 | 삼국시대 7세기 | 오구라 컬렉션 보존회 기증, TC-669 | |||
추천 | 여래 입상 | 한반도 | 통일신라시대 8세기 | 오구라 콜렉션 보존회 기증, TC-663 | |||
추천 | 관음보살과 비사문천 불감 | 개성 출토 | 고려시대 11~12세기 | TE-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