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여래 입상 (젠코지식 삼존상 중 중존)
가마쿠라시대 1265년
본관 11실
2024년 10월 1일(화) ~ 2024년 12월 1일(일)
이 전시실에서는 헤이안시대(794~1185)와 가마쿠라시대(1185~1333)의 조각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헤이안시대 초기인 9세기 전반까지의 조각은 중국 대륙 및 한반도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소재와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9세기 후반 이후에는 이전까지의 금속과 흙 대신 목재를 사용한 조각이 주류가 되어 목재가 지닌 원기둥 형태의 중량감을 살린 목조상이 활발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이안시대 중반인 10세기에는 회화와 서예 등과 마찬가지로 일본 고유의 조각 양식이 확립되고 전국적으로 퍼짐에 따라 이후 시대까지 조각의 기준으로 여겨졌습니다. 가마쿠라시대로 넘어간 13세기에는 이러한 일본 조각의 성숙을 바탕으로 눈에 수정을 박는 ‘옥안’등의 새로운 기법이 사용되는 등 사실성을 더한 새로운 양식이 성립했습니다.
시대와 함께 변화한 조각의 양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신앙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중요문화재 | 보살 입상 | 가마쿠라시대 13세기 | C-20 | |||
추천 | 중요문화재 | 대흑천 입상 | 가이켄, 나라 도다이지 전래 | 난보쿠초시대 1347년 | 문화청 소장 | ||
추천 | 중요문화재 | 대일여래 좌상 | 헤이안시대 11~12세기 | C-311 | |||
부동명왕 입상 | 헤이안시대 12세기 | C-312 | |||||
추천 | 사방사불 좌상 | 옛 간에이지 오층탑 안치 | 에도시대 1639년 | 도쿄도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