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 칠언절구 부채 글씨
치바이스(제백석) 중국 중화민국시대 1948년 하야시 무네타케 기증
동양관 8실
2025년 3월 18일(화) ~ 2025년 5월 11일(일)
‘법학‘이란 판에 새긴 명필의 탁본을 절첩 형태로 만든 법첩으로 글씨를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고 ‘비학‘이란 청동기나 비석 등에 새겨진 문자로 글씨를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이 근대화를 이루기 이전 청시대에는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을 규명하는 고증학이 발달해 청동기나 비석 등의 금석 자료를 연구하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이러한 유행에 따라 서예에서도 법학보다는 비학을 중시하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을 이루는 근대의 서예에는 비학이나 법학 혹은 둘을 겸한 방식 등 다양한 작품이 등장합니다. 다채롭게 표현된 글을 감상해 보세요.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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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전서 칠언절구 부채 글씨 | 치바이스(제백석), 중국 | 중화민국시대 1948년 | 하야시 무네타케 기증, TB-1598 | |||
추천 | 해서 팔언련 | 옹동화, 중국 | 청시대 19세기 | 하야시 무네타케 기증, TB-1538 | |||
추천 | 전서 네 글자 '상영묵연' | 우창숴(오창석), 중국 | 중화민국시대 1912년 | 하야시 무네타케 기증, TB-1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