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부분)
가노 히데요리 무로마치시대 16세기
본관 3실
2025년 1월 2일(목) ~ 2025년 2월 16일(일)
이 전시실에서는 가마쿠라시대부터 무로마치시대인 13~16세기에 걸쳐 그려진 산수도, 인물도, 화조도 등의 수묵화와 개성 풍부하고 기백 넘치는 묵적을 소개합니다.
가마쿠라시대에 해당하는 13세기,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승려들과 중국에서 유학한 일본 승려들에 의해 선종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도입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먹의 농담과 붓의 필치로 대상을 묘사하는 수묵화 및 선승의 글씨인 묵적이 전해져 일본에서도 이를 배우고 또 제작하였습니다. 수묵화는 선종 외부로 널리 퍼져 일본 회화의 중요한 기법이 되었습니다. 또, 선승의 묵적은 제자들에게 소중히 전수되어 다도 공간을 장식하는 족자로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후지산 | 그림: 겐코 쇼케이, 찬: 시준 도쿠요 | 무로마치시대 1490년 | A-10140 | |||
추천 | 칠언절구 ‘봉송’ | 잇큐 소준 | 무로마치시대 15세기 | B-3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