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모란무늬 경
가마쿠라시대 13세기
본관 3실
2023년 6월 27일(화) ~ 2023년 8월 6일(일)
이 전시실에서는 8세기 말부터 16세기 말에 걸친 일본의 불교 문화 관련 작품을 전시합니다. 불교 문화는 나라시대(710~794)에 들어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의 주도하에 전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헤이안시대(794~1192)에 이르러서는 개인적인 신앙이 궁정 귀족들 사이에도 유행하였고, 풍부한 재력으로 뒷받침된 고도의 기술과 높은 미의식에 의해 섬세하고 우아한 조형이 탄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점차 일본적인 미의식이 형성되었습니다. 나아가 무사 정권이 성립되는 가마쿠라시대(1192~1333)에는 현실성과 명료함, 약동감이 있는 조형이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에 걸친 일본 불교 문화의 큰 변화 속에서 불교와 관련된 그림, 서예, 조각, 공예 작품이 탄생하였던 것입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동 공작무늬 경 | 헤이안시대 12세기 | 가토리 마사히코 기증, E-19975-1 | |||||
추천 | 금동 모란무늬 경 | 가마쿠라시대 13세기 | E-15307 | ||||
중요문화재 | 동 와니구치 |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미야부치 출토 | 헤이안시대 1001년 | 다카하시 다모쓰 기증, E-15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