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다치
비젠 이치몬지 가마쿠라시대 13세기
본관 13실
2023년 4월 11일(화) ~ 2023년 7월 2일(일)
일본에서 철로 만든 도검은 야요이시대에 등장합니다. 그러나 철을 단련하여 도검을 만들게 된 것은 5세기 무렵부터인 것으로 여겨지며, 이 칼들은 중국과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도신(칼날이 있는 부분)이 휘지 않은 직도였습니다. 휘어진 도신을 담금질하여 칼날 부분에 ‘하몬’이라는 무늬를 만든 ‘일본도’가 탄생한 것은 무사가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11세기 무렵의 일로 보입니다.
13세기에는 야마시로(지금의 교토부), 야마토(지금의 나라현), 비젠(지금의 오카야마현), 사가미(지금의 가나가와현)의 도공 집단이 뛰어난 도검을 제작하였고, 각 지역마다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15세기에는 여기에 미노(지금의 기후현)가 포함되어 이 다섯 지역의 도검 제작 기술 전통을 ‘고카덴’이라고 부릅니다. 에도시대(1603~1868)의 일본도는 이때까지의 고도(古刀)와 구별하여 신도(新刀)라고 불리며, 각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도검이 생산되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중요문화재 | 다치 | 비젠 이치몬지 | 가마쿠라시대 13세기 | F-140 | ||
벚꽃과 긴꼬리까치무늬 날밑 | 쓰카다 슈쿄 | 메이지시대 1870년 | F-12713 | 2023년 4월 16일까지 전시 | |||
추천 | 중요문화재 | 바람개비무늬 맞새김 날밑 | 노부이에 | 아즈치모모야마시대 16세기 | F-19913 | 2023년 4월 18일부터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