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모형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동양관 13실
2023년 4월 11일(화) ~ 2023년 7월 2일(일)
대만 본섬의 남동쪽 해상에 란위(홍토우위)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 사는 타오(야미)족은 필리핀 북부에서 바다를 건너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오족 사람들이 소중히 지켜온 문화 속에는 이러한 선조들의 전통이 남아 있습니다. 그 예로서 란위의 어촌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곤돌라 모양의 배 중에는 선조들의 모습을 상징하는 무늬로 장식된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는 주로 타오족이 신의 물고기라고 믿었던 날치를 잡을 때 사용되었습니다. 타오족에게 바다는 단순한 어장이라기보다 신이 은혜를 베푼 신성한 장소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외딴 섬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온 타오족 고유의 신앙과 지혜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어선 모형 | 대만 타이둥현 란위 | 19세기 후반~20세기 초 | TK-651 | |||
추천 | 갑옷 | 대만 타이둥현 란위 | 19세기 후반~20세기 초 | 야마토 이와타로 기증, TK-3344 | |||
추천 | 투구 | 대만 타이둥현 란위 | 19세기 후반~20세기 초 | 야마토 이와타로 기증, TK-3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