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모형 대만 타이둥현 란위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동양관 13실
2020년 6월 24일(수) ~ 2020년 7월 19일(일)
대만 본도의 남동쪽 근해에 란위(蘭嶼, 혹은 훙터우위[紅頭嶼])라고 하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 사는 타오(야미)족은 필리핀 북부에서 바다를 건너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오족 사람들이 소중하게 지켜 온 문화 속에서는 먼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전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령 란위의 어촌에 지온 금도 남아있는 곤돌라 모양의 배
중에는 선조의 모습을 상징하는 무늬로 장식된 것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배는 타오족이 신의 물고기라고 믿는 날치를 잡는 데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타오족에게 바다는 단순한 어장이라기보다는 신의 은혜와 관련된 신성한 장소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외딴섬에서 바다와 함께 살아온 타오족 특유의 신앙과 지혜를 만나 보세요.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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