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 국화와 물결무늬 문고리 18세기
본관 13실
2020년 6월 17일(수) ~ 2020년 9월 13일(일)
금속공예는 금속을 가공해 만든 공예품과 이를 가공하는 다양한 기법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입니다. 금속은 닦을수록 광택이 나고 단단하며 빛을 반사합니다. 또, 두드리면 맑은 울림이 퍼지고 열을 잘 전달합니다. 오래전부터 금, 은, 동, 주석, 납, 철 등이 사용됐으며, 합금을 포함하면 각각 고유의 색과 질감을 가진 다양한 종류의 금속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특성을 살려 무기와 무구, 신앙 종교 용구, 생활 용구, 장식구, 주화 등 실로 다양한 물건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본의 금속공예는 기원전 3세기경부터 현재까지 긴 시간 이어져 왔습니다. 중국과 한반도의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하여, 자국 문화의 성숙과 함께 독자적인 방법을 고안하고 소화했습니다. 불교와 신도 신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생산, 극단적인 기교에 치우치지 않은 우아한 표현, 사계절 경치와 전통적인 기하학무늬를 반영한 장식, 세세한 부분까지 미친 정성 등이 특색입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다채로운 금속공예품 중 신앙 종교 용구, 생활 용구, 장식구를 주로 소개합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칠보 꽃과 나비 무늬 먹통 달린 붓통 | 19세기 | E-19055 | ||||
추천 | 칠보 연적과 물주전자 | 17∼18세기 | E-20339 | ||||
추천 | 칠보 문 손잡이와 못가리개 | 17~18세기 | E-20015 | ||||
추천 | 칠보 국화와 물결무늬 문고리 | 18세기 | E-20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