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지옥도 12세기
본관 2실
2020년 7월 7일(화) ~ 2020년 8월 10일(월)
불교에는 인간이 생전에 행한 일들의 결과로서 6종류의 세계에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 두루마리 그림에 그려져 있는 지옥은 그 6종류의 세계 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위치하는 곳으로, 온갖 종류의 고통을 받는 세계입니다. 그 고통스러운 장면을 묘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바른 삶의 방식을 택하도록 만드는 것이 그림의 목적이었습니다. 적확한 묘사력과 화면 구성,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색채 사용으로 인해 지옥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국보 | 지옥도 | 12세기 | A-10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