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5실
2020년 1월 2일(목) ~ 2020년 2월 24일(월)
도쿄국립박물관은 고문서와 기록, 평면도와 지도, 탁본, 판본, 사진과 모사 등 역사 자료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박물관의 설립 과정에서 미술 공예품뿐만 아니라 에도 막부가 보관하고 있던 고문서와 평면도, 동물과 식물, 광물까지 동서고금의 '박물'을 수집한 것과 관련있습니다. 그 후 동식물과 광물 등 자연과학계의 자료는 국립과학박물관에 이전되었지만, 다양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자 하는 태도는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기부를 통해 더욱 알찬 컬렉션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1943년 도쿠가와 무네요시 선생이 1만 점에 이르는 에도시대의 서적류를 기증해주셨으며, 이는 박물관의 중요한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역사 자료는 당시의 정치, 사회, 문화, 교통, 경관 등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고문서와 평면도, 사진을 통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