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선유5식 청동방울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2020년 3월 3일(화) ~ 2020년 9월 6일(일)
여기서는 청동투겁창·동검·청동꺾창 및 청동방울 등 금속기를 중심으로 야요이시대의 축제 도구를 볼 수 있습니다.
야요이시대가 되면서 먼저 한반도에서 북부 규슈(九州)에 청동기와 철기가 전해져 전기 말에서 중기 초에는 그 생산이 시작되고, 곧 세토우치(瀨戶內)를 거쳐 긴키(近畿) 지방에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야요이시대 전기(기원전 4-전 3세기)에 북부 규슈에서 출현한 청동투겁창·동검·청동꺾창 등 청동제 무기는 당초 한반도에서 전래된 세형細形의 실용품이었습니다. 곧 일본에서도 만들어지기 시작되고 국산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대형으로 평평한 제사를 위한 도구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청동방울은 대부분이 긴키 지방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 기원은 중국이나 한반도의 청동방울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당초부터 중국이나 한반도 보다 크고 표면을 무늬로 장식하는 등 일본의 독자적 특징을 갖춘 것이었습니다. 20cm 안팎의 크기인 ‘종’으로서 탄생된 청동방울은 점차 대형화되고 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극히 장식적인 것으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이들 제기는 풍년이나 마을의 번영을 기도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편평유식 청동방울 | 전2~전1세기 | J-10419 | ||||
추천 | 촉각식병두동검 | J-22931 | |||||
추천 | 세형 청동꺾창 | J-7282 | |||||
추천 | 중요문화재 | 청동꺾창 거푸집 | J-37005 | ||||
추천 | 중요문화재 | 돌선유5식 청동방울 | J-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