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리 모양 토기 전4000~전3000년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2020년 3월 3일(화) ~ 2020년 9월 6일(일)
지금으로부터 약 1만3000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해면이 상승되면서 일본열도가 탄생했습니다.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사냥을 위해 활과 화살을 사용하게 되면서 토기가 발명되고 사람들이 정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약 1만 년 동안 계속된 신석기 시대가 시작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석기 시대에 농경이나 목축이 시작되었지만, 일본열도에서는 채집·고기잡이·사냥을 주로 하는 생활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토기는 찰흙을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구워낸 질그릇으로, 끈 무늬가 있어 조몬 토기라고 불리며, 이 시대도 조몬 시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취사를 할 수 있는 토기가 발명됨으로써 음식물을 쉽게 소화할 수 있게 되고, 살균효과도 높아져 식생활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조몬 토기에는 의례나 장송葬送 시에 사용된 것도 있고, 당시의 사회나 문화 속에서 큰 구실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취사를 위한 깊은바리를 비롯 음식을 담기 위한 얕은바리나 바리, 저장을 위한 항아리나 귀때 토기 등 조몬 토기의 종류가 다양해져 변천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심발형 토기 | 전11000~전7000년 | |||||
추천 | 중요문화재 | 깊은 바리 모양 토기 | 전7000~전4000년 | ||||
추천 | 깊은 바리 모양 토기 | 전4000~전3000년 | J-37524 | ||||
추천 | 중요문화재 | 심발형 토기 | 속조몬시대(전기)·전2∼전1세기 | ||||
추천 | 귀때 토기 | J-36907 | |||||
추천 | 향로 모양 토기 | J-38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