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야마 스스무 컬렉션 기증 기념 특별전 우타가와 히로시게 ― 에도시대의 새로운 풍경
본관 A실 :2026년 9월 29일(화) ~ 2026년 12월 20일(일)
우타가와 히로시게(1797~1858)는 에도시대(1603~1868) 후기에 활약한 우키요에 화가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풍경화와 선명한 색채의 꽃과 새 그림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특히 그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풍경화에서는 일본 각지를 소재로 날씨와 시각의 변화,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절묘하게 포착해 탁월한 화면 구성력을 바탕으로 풍경의 매력을 그림 속에 담아냈습니다. 친근하면서도 신선함이 넘치는 그 작풍은 에도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에 도쿄국립박물관은 우치야마 스스무(1893~1980)가 소장했던 우키요에 1,025점을 기증 받았습니다. 우치야마 스스무는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우키요에 컬렉션을 구축하여 출판물과 전시회를 통해 그 매력을 널리 소개하는 등 우키요에의 연구 및 보급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귀중한 컬렉션의 기증을 기념해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대표작이자 3대 시리즈인 <도카이도 53 역참>(1기 전시), <기소카이도 69 역참>(2기 전시), <에도 명소 백경>(3기 전시)을 중심으로 풍경화, 꽃과 새 그림의 명작들을 3기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3대 시리즈의 전 작품을 공개하는 것은 일본 국내외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타가와 히로시게가 포착한 ‘에도시대의 새로운 풍경’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전시는 아래 스케줄에 따라 전시 작품이 전면 교체됩니다.
1기: 9월 29일(화)~10월 25일(일)
2기: 10월 27일(화)~11월 23일(월)
3기: 11월 25일(수)~12월 20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