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국립박물관창립 150주년 기념

전시

도쿄국립박물관의 모사·모조: 초창기의 전시와 연구

2022년 9월 6일(화) ~ 2022년 10월 30일(일)

본관 특별1실・특별2실

초창기의 도쿄국립박물관은 전시품이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고 작품을 연구할 목적으로 모사· 모조 작품을 다수 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실시된 모사·모조 사업은 도쿄국립박물관의 변천 과정을 말해줄 뿐만 아니라 근대 일본의 박물관 행정과 문화재 보호 이념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창립 150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모사·모조 작품을 통해 박물관 초창기 활동의 일면을 보여드리고 또한 근대 역사에서 모사·모조 작품 제작이 갖는 의미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본전의 주요 작품

마키에 배다리무늬 벼루함(모조)
모작: 미조구치 사부로 다이쇼시대 1925년
원품: 혼아미 고에쓰 에도시대 17세기
(2022년 10월 4일부터 전시)

(전) 다이라노 기요모리 좌상(사생)
모작: 요코야마 다이칸 메이지시대 1888년 이전
원품: 가마쿠라시대 13세기
(2022년 10월 4일부터 전시)

전서 병풍(모조)
모작: 내무성 박물국 메이지시대 1877년경 원본: 나라시대 8세기(2022년 10월 2일까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