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관 8실
2020년 11월 17일(화) ~ 2020년 12월 23일(수)
중국 근대의 상하이는 경제가 발전하면서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상하이는 항구 도시로, 목제 어구의 이름을 딴 ‘호(滬)’ 혹은 ‘해상(海上)’으로도 불렸습니다. 따라서 당시의 상하이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을 해상파라고 칭했습니다.
청시대의 전통적인 금석취미(금속과 석재에 새겨진 글의 연구)를 바탕으로 전개된 작품, 평이한 주제를 대담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등, 해상파의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