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리 모양 토기 도쿄도 이타바시구 아즈사와패총 출토 조몬시대(말기) 기원전 1000~기원전 400년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2023년 9월 5일(화) ~ 2024년 3월 3일(일)
지금으로부터 약 1만 3천 년 전에 빙하기가 끝나면서 온난화가 진행되고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열도가 탄생한 것도 이때입니다. 자연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사냥에는 활과 화살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토기가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이후 약 1만 년에 걸쳐 이어지는 신석기시대의 개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석기시대에는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지만, 일본 열도에서는 주로 채집, 어로, 수렵에 의한 생활이 지속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토기는 점토로 그릇 모양을 만든 후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운 것으로, 새끼줄을 사용해 무늬를 찍어냈다고 하여 조몬(새끼줄 무늬) 토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토기의 이름을 따라 이 시대를 조몬시대라고 부릅니다. 여기서는 조몬시대에 활발히 만들어진 도구 중 하나인 조몬 토기를 소개하면서 형태와 무늬, 그릇 조합의 변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심발형 토기 |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하나미야마유적 출토 | 조몬시대(초창기) 기원전 11000∼기원전 7000년 | 가나가와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 소장 | |||
추천 | 심발형 토기 | 지바현 가토리시 시로노다이패총 출토 | 조몬시대(조기) 기원전 7000∼기원전 4000년 | 개인소장 | |||
추천 | 깊은 바리 모양 토기 | 니가타시 누노메 출토 | 조몬시대(전기) 기원전 4000∼기원전 3000년 | 우에하라 코시로 기증, J-39544 | |||
추천 | 중요문화재 | 심발형 토기 | 도쿄도 고쿠분지시 다키쿠보 유적 제1호 주거터 출토 | 조몬시대(중기) 기원전 3000∼기원전 2000년 | 도쿄 무사시코쿠분지 절 소장 | ||
추천 | 이형 귀때 토기 | 아오모리현 시치노헤정 나가쿠보 출토 | 조몬시대(후기) 기원전 2000~기원전 1000년 | 개인소장 | |||
추천 | 깊은 바리 모양 토기 | 도쿄도 이타바시구 아즈사와패총 출토 | 조몬시대(말기) 기원전 1000~기원전 400년 | 고토 슈이치 기증, J-23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