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회화　명‧청시대 회화의 복고 양식: 남영 일파와 원강‧원요

여산의 폭포（부분）
원요 필　중국　1741년
에다 유지 기증

동양관 8실
2021년 6월 22일(화) ～ 2021년 7월 25일(일)

17세기에 저장성 항저우를 중심으로 활약한 남영은, 이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또한 옛것을 본뜨려는 당시 문인들의 사조를 의식하며 아름다운 담채와 유려한 붓놀림에 의한 독특한 산수화 양식을 창조해냈습니다.

한편 원강과 그의 조카 원요는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장쑤성 양저우를 중심으로 활약한 직업화가입니다. 그들도 고전 화풍을 충실히 배웠으며, 호화로운 채색과 치밀한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큰 화면의 누각 산수화에 능했습니다.

여기서는 남영 일파와 원파(원강 일파)의 영향관계와 각자의 개성을 소개합니다.

주요 출품작품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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