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산 마름모무늬 비단 깔개(부분) 7세기
호류지보물관 제6실
2020년 9월 8일(화) ~ 2020년 10월 4일(일)
염직물의 경우, 호류지 헌납 보물 중에는 아스카시대부터 나라시대 전기(8세기 전반 무렵)의 작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나라의 쇼소인 보물보다 오래된 것입니다. 불교 의식에서 공간을 장식하는 데 쓰이는 깃발인 번을 비롯하여, 승려들이 입는 분소의(누더기 옷)와 가사, 탁자나 바닥에 까는 깔개 등이 있습니다. 특히 번은 <광동 능직비단 대형 번>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그밖에도 용도를 알 수 없는 불완전한 형태의 작품도 많이 있습니다. 직물의 재질로는 비단과 태피스트리, 광동 비단(미리 염색해 둔 씨실 또는 날실을 정해둔 무늬에 따라 짜넣는 ‘가스리’ 방식으로 만든 비단), 능직비단, 평직비단 등이 있고, 염색 방식으로는 삼힐이라 불리는 교힐(홀치기 염색), 납힐(밀랍을 이용한 염색), 협힐(판묶기 염색) 등이 확인됩니다. 또한, 자수 작품과 꼰 끈, 전(펠트 직물) 등도 보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정 | 명칭 | 수량 | 작자/출토/전래 | 시대/연대/세기 | 소장자/기증자/진열품 번호 | 비고 | |
추천 | 적색 바탕 사슴무늬 그림 능직비단 천개 드리개 | I-336-1 | |||||
추천 | 적색 바탕 광동 천조각 | I-336-91-2 | |||||
추천 | 천수국 자수 휘장 조각 | I-336-92 | |||||
추천 | 중요문화재 | 포도 덩굴무늬 비단 깔개 | N-39-1 | ||||
추천 | 중요문화재 | 산 마름모무늬 비단 깔개 | N-42-1 |